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어느 지역에 선정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거론되고 있는 철원군과 고성 그리고 파주를 정부 관계자가 다녀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 차원에서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철원, 고성, 파주시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하기위해 당위성을 강조하며, 김문수 지사에 맹활약을 하며 자체 계획안을 발표하는가 하면 파주, 연천, 철원, 고성을 연계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하자는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에서는 철원과 고성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 경기도와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강원도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안타깝다.
하루 빨리 한곳을 선정하여 도와 함께 유치전을 펼쳐야 한다. 한반도에 중심지이며 교통의 요지이며 DMZ접경지역의 중심으로 남북이 오고가기 편리한 육로와 철도의 교통망, 외국인(유엔)들이 인천공항에서 단시간 찾아올 수 있는 철원이다.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환경과 여건의 최적지는 두말할 필요 없이 철원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철원인데 경기도와 파주시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강원도도 하루 빨리 철원이냐, 고성이냐를 결정한 후 힘을 하나로 모아 유치전을 펼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