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와 편리, 교통복지를 위해 현재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군민 18세 이하 70세 이상은 공짜 시내버스인데 완전 공영제를 실시하여 철원군민과 관광객 역시 공짜 버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철원군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철원군민의 혈세를 매년 20여억원 이상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하기에 완전 공영제로 전환하여 공짜 버스로 만들어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효과를 보자는 것이다.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된 곳이 전남 신안군이 2007년도에 1000원 버스 운행이 시작돼 신안군은 16년간 230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보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연간 수십억원에 혈세를 들여 민영 운수 업체에 손실을 보존해 주지만 서비스 개선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공영제(공짜버스) 운영은 군민들 교통비 부담 감소, 편리성, 교통복지, 지역경제 지름길,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공영제 실시해야 한다.

사례를 보면 강원도 정선군은 4년전부터 공영제를 실시하고 양구군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정선군은 공영제 이전에는 버스 승객이 33만 9000여명 이던 것이 85만 5000여명, 57개 노선에서 75개로 확대되었고 정선 시내버스도 22대에서 35대로 늘려 정선군 구석구석 운행하면서 군민에 만족도가 87.5%이며 1~3초 사이 와와버스 위치를 알려주는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남은 22개 시군 중 100원 버스를 14개 시군에서 운영하며, 강원도에서는 정선군과 양구군, 전남 신안, 진도, 영암, 경북 청송, 봉화, 문경, 울진, 의성군,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완전공영제를 실시하는데 정선군이나 양구군보다 도로 사정과 환경 여건이 훨씬 좋은데 철원군은 왜 안할까.

언제까지 군민의 혈세를 매년 20여억원을 계속 지원할 것인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