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신천지 춘천교회가 ‘Thanks to 춘천, HOME PARTY’라는 주제로 연말 특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새롭게 선보인 뮤지컬 공연이 정말 좋았어요.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네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춘천교회(이하 신천지 춘천교회)가 지난 27일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 있는 교회에서 연말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가족과 행사에 참여한 전순이(46‧가명‧여‧춘천시 효자동) 씨가 한 말이다.

이날 행사는 ‘Thanks to 춘천, HOME PARTY’라는 주제로 진행, 연말 특별 공연 행사로 꾸며졌다.

1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꽃과 트리로 꾸며진 액자형 포토존에서는 인생샷 포즈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

신천지 춘천교회는 24년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며 가족, 친구 등 성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연말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푸드코트 ▲음료부스 ▲보드게임존 ▲애니메이션존 ▲가족 게임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 27일 신천지 춘천교회가 ‘Thanks to 춘천, HOME PARTY’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퓨전국악단의 ‘신바람’ 무대로 연말 특별 공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청년회의 귀엽고 활기찬 댄스, 장년회 아빠들의 중후한 노래와 알록달록 ‘후래쉬맨’ 댄스는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 ‘모듬북’ 공연의 흥겨운 북소리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핸드벨과 합창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어린이들의 장기 자랑 댄스 시간이 펼쳐졌다. 마지막 어린이 뮤지컬 공연에서는 ‘가족이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에는 올해 115기 수료생들이 함께 참석해 연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지훈(55‧가명‧남‧춘천시 효자동) 씨는 “가족 같은 모습에 감동받았고,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하나 돼서 펼쳐진 공연이 참 인상 깊었다”며 “감동적인 연말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신천지 춘천교회가 ‘Thanks to 춘천, HOME PARTY’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춘천교회]

공연을 관람한 청년 김민정(21‧가명‧여‧춘천시 퇴계동) 씨는 “처음 연말 행사에 참여했는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장년회의 오색빛깔 파워레인저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가족뿐 아니라 소중한 모든 사람도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길 바라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방미경(55‧여‧춘천시 석사동) 씨는 “오늘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학생회, 자문회, 장년회 등 많은 성도님이 공연을 위해 애쓴 모습이 느껴져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춘천교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