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87호선 동송 오지1리에서 이평1리 동송농공단지 입구까지 4차선 확장 공사가 지난 2020년 9월에 착공하였으나 공사 업체의 부도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되면서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으로 주민들에 볼멘소리와 원성이 높아 있어 다시 확장 공사가 시작됐다.

2024년 11월4일 새로 공사업체(목포 동도건설)가 선정되면서 지난 12월12일 오후 2시부터 이평리 동도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 과장, 한종문 군의장, 동송읍 이장협의회장, 주민 등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었다.

공사 진행 과정과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요구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와 설명이 있었다. 재공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완공은 2027년 4월 29일로서 3년여 시간이 소요된다는 계획이다. 교량 1개소, 교차로 6개 등이 설치된다.

국도 87호선 4차선 공사가 완공되면 주민들에 교통 편리와 교통비 감소, 시간 단축 등으로 철원읍과 동송을 찾는 관광객과 농특산물 수송이 원활히 하는 등 직접적인 이익과 주민들의 삶의 질 충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된다. 2023년 9월 원도급 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이제 재개되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