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농업인의 날(농민의 날)이 철원에서 시작되고 농업인의 날 발생지가 철원이며 철원이 원조인데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은 어디로 갔나요.

선진농업인의 날이라며 철원 오대쌀 축제와 함께 형식적이고 구호에 끝나는 철원군, 농업군이 맞는지 묻고 싶다.

원주시는 삼토 축제를 개최하며 영월군은 11월 11일의 날짜를 정확히 지키며 농민들이 한 대 모여 화합과 소통, 풍년 농사와 농번기 고생 많이 했다며 서로를 위로하는 농민들의 잔치날인데 철원이 농업의 날 발상지고 원조인데 어디로 사라졌나요.

철원군에 농업인단체는 뭐하고 있으며, 일도 안하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 농업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며 왜 존재하고 존속하나요. 회장 명함이 필요해서 인가요. 한심한 것 지나 불쌍하고 또 불쌍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철원군 농민회에서 쌀값 투쟁으로 논 갈아엎고 회원들이 릴레이 1인 시위, 현수막 게첨 등으로 활동해서 천만다행이다.

철원은 발전을 위해 군민들에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한다. 철원군민의 잔칫날 11월 11일 11시를 영원히 하기 위해 농협 철원군지부가 주관 주도하면서 4개 농협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진농업인의 날 이름은 잘 지었는데 왜 후퇴를 할까.

전국 농민의 날(농업인의 날) 발상이 1967년부터 철원에서 시작하여 국가에서 법정일까지 제정한 원조고 발상지인데 소리 없이 사라져서 농업인의 날을 시작한 본인은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