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체육회는 오는 9월 7일(토) 9시30분부터 서면 와수리 소재 와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9회 서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신벌팀, 상해봉팀, 깃대봉팀등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세 개팀과 서면에 주둔한 3사단 식구인 백골가족팀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축구, 족구등 6개 운동종목과 훌라후프, 노인낚시 게임등 다양한 오락게임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처음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탁월한 재능이 있는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르게 운동종목 조정 또는 신설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경기가 중복되어 진행되지 않도록 내실화된 진행으로 면민 화합의 대잔치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서면체육회 전상근 회장은 “ 이번행사에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육경기와 오락경기,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면서 “ 특히, 민과 군이 함께 화합하는 잔치이니 만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