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교통 편리와 교통비 부담 감소를 위해 지난 2023년 2월 1일부터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철원군, 이제는 완전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군민의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철원군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시내버스)는 18세 이하 연령과 75세 이상 군민은 무료 승차를 하는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철원군민은 철원 시내버스는 무료 승차하는 시내버스 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

철원군 시내버스 회사에 군민의 혈세를 연간 20여억원 지원을 하면서 왜 완전공영제를 실시하지 않을까. 정선군은 3년전부터 시내버스 회사가 2개가 있었는데 완전공영제를 실시하면서 군민을 시내버스 무료 승차, 운전기사는 정규직으로 전환 정년이 보장되고 있다.

원주시는 철원군 인구에 9배가 되며 36만여명이 거주하는 강원도의 18개 시군 중 인구가 제일 많은데 내년부터 준공영제를 실할 계획이며, 춘천시도 2년전부터 경로는 무료 승차, 충북지역 시군 음성, 진천, 괴산지역은 관외 지역도 무료 승차하는 교통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은 군민 혈세 연간 20여억원을 개인 회사에 지원하면서 왜 완전공영제를 실시하지 못할까. 18세 이하 70세이상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중에 80% 이상을 차지한다. 19세부터 69세까지 군민들 중 시내버스 이용하는 군민은 20%도 안되는 현실이다.

내년부터 철원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실시하여 군민에 편리성과 교통비 부담 감소에 기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