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이 제일 많이 제기하는 민원이 교통행정과 청소행정이다.

철원군민의 혈세를 수십억원을 운수업체에 지원하기에 군민들에 불편없이 편리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철원군에서는 노선변경을 비롯한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군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기에 볼멘소리에 불만이 크다는 점이다. 이로서 연간 20여억원을 시내버스에 연간 지원하고 있기에 현재 70세 이상, 18세 이하 군민은 무료 승차를 하고 있으나 군민 모두가 무료 승차하는 완전공영제를 실시하며, 동송 이평리에서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철원 시내버스 13번을 신탄리역이 아닌 연천역까지 연장하여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청소행정 역시 마찬가지다. 생활쓰레기 수거 문제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언론사에 민원 제기는 물론 군의원들도 많은 민원을 접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가 하나뿐이라는 점이다. 포천시는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가 4개로서 업체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주민들에 불편이 없는데 철원군은 지금까지 계속 독점을 하고 있어도 불평불만만 고조되고 있기에 철원군 수거 업체를 늘려 업체 간 경쟁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이다.

작은 것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번지며 행정에 불신이 터진다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