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의 모습. 사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공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종합장사설과 쓰레기 소각장이 지역을 살리는 인구늘리기, 일자리 창출, 주민들의 문화 체육공간으로 변하면서 시대변화를 실감한다.

종합장사시설 부지공모에 3~4개 마을이 치열한 경쟁을 한곳이 바로 철원 인근 양주시다.

정부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많으며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종합장사시설인 장례식장, 화장장, 납골당, 잔디장, 수목장 외에 공원화 복합형, 공원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 추진하는 철원 종합장사시설 조성도 연구 용역에 의존하고 매달리지 말고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레포츠시설, 문화시설 등을 접목한 공원형 복합시설로 조성해야 한다.

하남시의 쓰레기 소각장은 지하에 지상에는 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운천에 운암 축구장도 지하에 운천 하수처리장이 있으며, 음성군 쓰레기소각장에 군민 목욕탕, 포천시 쓰레기소각장 역시 옆에 목욕탕, 한증막 등의 시설을 하여 주민들이 1000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쓰레기 소각장을 이제는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공원형으로 변화 조성하는 시대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