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지방자치단체 시군에서 꽃밭 조성이 절정을 이르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자기 지역을 국내외에 알리고 홍보하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차별화된 꽃밭 조성을 해야 한다.

철원과 접해 있는 포천 대회산리 한탄강 비둘기낭, Y자 다리(관인면 중리)에 코스모스를 비롯한 국화, 갈대 등의 조성지도 다양하며 연못을 비롯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고석정보다 많이 조성돼 있다.

한편 연천, 한탄강댐 옆에 재인폭포 역시 출렁다리, 산책로 코스모스꽃길, 국화를 비롯한 국화 분재 등 나름대로 특색있고 차별화한 꽃길(꽃밭) 조성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철원 고석정은 10여만평의 거대한 면적에 다양한 꽃이 식재돼있기에 고석정 꽃밭 나름대로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서 한번 와 보고 입소문을 크게 낼수 있는 고석정 많은 차별화 특성화를 찾아야 한다.

철원군은 수도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타지역에 비해 여건과 환경이 매우 좋은 편이기에 고석정 꽃밭과 연계한 철원 9경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신설 등으로 차별화해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다.

고석정 꽃밭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며 국내에서 유일한 안보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등과 연계하는 관광코스 신설도 검토해야 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