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분발해야 한다.

먼저 선출직 지도자인 군수, 도의원, 군의원, 공직자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하고 전진하고 도전해야 하며 군민들 역시 내가 살고 있는 내고장 철원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철원 만들기에 이제는 군민이 나서야 한다.

철원군은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고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고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기 때문이다. 인근 지역인 포천, 연천, 화천, 양구, 인제보다는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훨씬 좋은 곳에 좋은 고장인데 전국에 139개 농어촌 시군 중에 삶의 질이 왜 저하되어 10위권에 포함하지 못하는 반면, 인제군은 4위, 화천군 5위, 양구군이 6위로 나타났다. 왜 이런 현상일까.

포천, 연천은 되는데 왜 철원군은 안될까. 문제는 인재 때문이다.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에 군민들에 목소리는 마이동풍으로 생각하는 지도자들 때문이다.

철원군 현안 사업이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 철원 연장,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간 경원선 복원,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열차 운행 재개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1리까지 국도 87호선 4차선 확장 공사중단된 것 재개 등을 연말까지 하나라도 해결하고 성사시켜야 한다.

하나라도 해결하지 못하면 지도자의 존재 가치가 상실되기 때문에 짐 싸야 한다. 지도자의 필요 가치가 없기 때문에 철원군 선출직 지도자들은 연말까지 현안 사업 한가지라도 해결 못하면 군민들에게 무엇이라도 답변할까 심각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