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서울에서 연천 대광리(도신리)까지 4차선 확장 공사가 완공돼 원활한 교통 소통이 진행되면서 연천 대광리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 지점인 신탄리까지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대광리에서 신탄리까지 4차선 공사가 진행돼 내년말에 4차선 공사가 완공될 예정인데 신탄리에서 철원 대마리까지 4차선 공사가 연계돼야 하는데 신탄리가 끝이다.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5.3km 구간이다.

경기도에서 강원도의 장벽이 왜 이렇게 높은가요. 내년도에 신탄리까지 4차선 도로 확장 공사가 완공되면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국도 3호선 4차선 공사는 기약도 없다.

시간이 갈수록 오지로 변하고 낙후지역으로 변해가는 철원 정말로 안타깝군요. 대광리에서 신탄리까지 4차선 공사가 신탄리에서 끝나지 않고 철원 월정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해도 대마리까지는 연결돼야 한다.

주민들에 삶의 질이 크게 좌우되는 것이 도로망과 철도망이다. 철도와 도로가 경기도에서 강원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이유 원인이 무엇인가. 연천은 지난해 12월15일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3년전에는 철원이 연천보다 인구가 800여명이 많았는데 지금은 연천군이 철원보다 인구가 1100여명 많다고 한다.

한편 경원선 열차가 운행될 시기에는 연천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500여명이었으나 지금은 하루 3,000여명이라고 한다. 철원군 오지마을 낙후지역에서 탈출하기 위해 군민이 나서야 한다.

살고 있는 내고장 철원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