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누가 뭐라고 해도 쌀의 고장이며 농업군이며 뿌리가 농업 쌀의 고장이다. 시대변화에 따라 식생활이 변하면서 쌀소비 감소로 인하여 쌀 생산 농가에 소득이 감소되고 농협은 재고가 쌓이면서 쌀 판매에 전전긍긍하며 정신없이 판로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철원군은 관심이 없어 보인다.

전국적인 쌀소비 운동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군에 따라 지역 음식점에 할인 판매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철원군도 관내 음식점과 쌀 가공식품 제조회사에 할인 판매도 강력히 추진하자고 제의하며 보도하였으나 무관심, 무반응에 무덤덤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화군이 제일 먼저 강화 음식점에 할인 판매를 하면서 전국에 많은 시·군이 지역내 음식점과 쌀 가공식품 업체에 20kg포대당 5,000원 또는 7,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철원군도 5억여원을 예산으로 관내 음식점 쌀 판매 행사를 하면 쌀소비 촉진의 촉진제가 될 것이다. 쌀 재고와 판매 부진으로 쌀농사를 하는 농업인과 농협은 근심 걱정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

농업인들은 쌀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쌀값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되는가하면 영농 자재대와 인건비는 지난해 대비 10~15%이상 인상됐다. 농협 역시 판매 부진으로 적자가 발행하는 현실이다.

철원군이 주도하여 농업인단체, 여성단체 등이 함께 철원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여야 하는데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철원군 한심하다는 표현이다.

농업인단체는 왜 만들었을까. 여성단체 역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함께하며 노력하기 위해 사회단체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 철원군 군민을 보호하고 안내해야 할 무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