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밥맛 좋은 오대쌀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출수는 시작되는데 올해 쌀값 걱정에 농업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진 오대쌀로 시대변화에 따라 식생활이 변하면서 밥을 줄이면서 판매가 부진하다.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가 56.8kg에 비해 육류는 연간 58.3kg으로 쌀보다 육류소비가 많다는 것이다. 이로서 농협과 농업인들은 쌀 하나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쌀 판매 부진으로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저하, 농협RPC는 적자로 인한 농협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철원군의 현실이다. 이제 말과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철원군과 농협, 농업인이 함께 방법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며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먼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철원농협과 동송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1차로 통합하여 단일브랜드로 운영하는 방법 또는 별도 사업단을 만드는 방법도 고려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농협별로보다 하나로 통합하면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다.

또한 원주시처럼 원시 6개 농협 미곡처리장이 함께 원주 토토미 공동사업 법인을 추진하여 6월 28일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 설립 승인을 받아 원주시 6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원주 토토미쌀 공동사업단이 출범한다. 이에 6개 농협이 출자금 사업법인 조직구성 등을 협의중이다.

철원군도 4개 농협이 철원 오대쌀 공동사업법인을 만들어 철원 오대쌀 공동사업단이 수매와 판매를 하나로 하면 경쟁력 강화와 농협미곡처리장 적자폭도 줄일 수 있다는 것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고 연구하여 살아나는 방법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