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인구가 매년 1000여명 가깝게 감소하면서 고령화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다. 전국에 87개 시군 인구 소멸지역에 포함돼 있으며 인구 증가 정책이 형식과 구호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실에 맞는 인구 정책을 세워야 한다.

철원군에 6월 말 현재 인구는 4만888명으로 지난해 6월 4만1711명보다 823명 줄었다. 철원군 6게개 읍면 인구를 보면 철원읍 4,802명, 김화읍 3,092명, 갈말읍 11,521명, 동송읍 14,311명, 서면 1,671명, 와수리 출장소 3,411명, 근남면 1,981명, 근북면 99명으로 6월말 현재 총 4만 888명이며 세대수는 2만 410세대로 세대당 2명이다.

전체 인구 남자 21,155명, 여자 19,733명이다. 철원군 6개 읍면 인구가 동시에 감소하는 것은 청년층 일자리 부족으로 소득감소로 인하여 철원을 외면하며 각종 생활 환경이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청년층이 유입되는 군정 정책이 절대 필요하며 기업과 공장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기업과 공장 유치를 충북 진천군에서 배워오자.

한편 근남면 사곡리에 위치한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 분양, 입주업종 완화와 분양가 최소화 등 과감한 지원 등을 단행하여 현실 여건에 맞는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

언제까지 계속 감소되는 인구 보고만 있을 것인가. 대책을 세워야 하며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군민들에게 보여주자.

∎인구 및 세대현황

2024.06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