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철원 오대쌀도 국민들의 식생활에 변화가 오면서 쌀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국민 1인당 연간 56.9kg에 불과한 반면, 육류 소비는 58.3kg이라고 한다. 이로서 쌀생산 감소 정책을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다.

문제는 철원군에 지난해 수매한 쌀 판매가 부진하고 재고가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7월 말까지는 지난해 수매한 물량을 완전 소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금년산 추곡수매에 많은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농협에서는 적자가 크게 발생하고 창고 부족으로 야외 보관을 해야 하지만 농협에서 야외 보관할 정도로 수매를 할 수 없는 것은 적자가 크게 발생하기에 수매량을 축소하여 수매물량이 적어지면 생산 농가에 소득이 감소하기 때문에 철원 오대쌀 판매 범군민 운동을 전개하자.

철원 오대쌀 판매를 위해 자매결연마을, 상생발전 협약체결 기관단체, 기업체, 철원에서 기업과 공장을 하고 있는 기업인, 재경인사, 출가 자녀, 오대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및 가공업체에 20kg 1포에 5000원씩 철원군에서 지원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다각도로 찾자.

한편 철원군내 여성단체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철원 오대쌀 판매 범추진운동을 벌여 추곡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고 활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