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의 숙원사업인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 연장이다. 군민의 숙원사업 2개 중 하나라도 먼저 시작돼야 전국에서 최대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는다.

다른 지역은 하는데 왜 철원은 안되나. 철원군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 한건도 없다.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다양한 다각도로 방법을 찾아 우리는 지난 2002년부터 연천 신탄리~철원 백마고지역 간 경원선 복원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지도자들에 의지와 관심이다.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면 행동이 아닌 말로만 하기에 진전 없이 제자리걸음이기에 전국에서 최고의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철원군은 군정목표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경원선(연천~백마고지역) 전철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6월 26일(수) 군청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천~철원 전철화 사전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 외 엄기호 도의원, 강원자치도 국가도로팀장, GTX철도정책팀장, 포천시청 지역발전과장, 철원군 과장, 철원번영위원회 및 이장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추진과 경원선 연천~철원 구간의 전철화를 위한 과업의 필요성, 추진현황, 노선기술검토, 경계성분석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