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일반 생활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한 군민들에 불신과 불만이 너무 크다. 특히 철원읍과 동송지역 주민들은 경원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대체교통수단까지 중단되면서 교통비 부담과 불편함이 고조되면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천군은 하는데 왜 철원군은 못하느냐는 말이 목소리가 제일 크며 6월 15일부터 시내버스 운천까지 운행은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기 때문에 군민들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행정 원점에서 변화와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청소행정 역시 마찬가지다.

청소행정에 대한 민원도 많아지며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지 않아 직접 운반하여 대로변으로 옮기는가 하면 수거 차량 자체가 오지않으며 제때 수거되지 않는 점, 대형폐기물에 대한 수거 문제, 수거비 징수 문제 등 다양한 불만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업체를 혼자 독식이 아닌 경쟁을 시켜 군민들에 편리를 도모해야 한다는 점이다.

포천시는 4개 업체가 구역을 나눠 경쟁하고 있으며 철원은 지금까지 생활쓰레기 수거업체가 사기말뚝과 같이 계속 독점하는 이유는 기존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조례 때문으로 감사원에서 지적된 사항이며 지난해 철원군의회 행정 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는데 지금까지 묵묵부답 관계자들이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와 관계 있지않나 의심까지 하게 된다.

수거업체가 구역을 나눠 경쟁하면 주민들은 불편 사항을 느끼지 않는데 하지 않는 이유를 몰라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