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포천 고속도로로 철원 연장을 위해 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추진위원회,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를 위해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철원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현재 군민들에 피부에 와 닿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각종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수학적인 공식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현수막 게첨, 주민 서명 운동, 유치궐기대회 해당 기관 방문, 연구용역 등이다. 이것은 전국이 똑같이 하는 수학공식이며 그다음에 활동이 문제다.

포천 고속도로 연장 역시 추진위 구성된지 3년이 지났어도 가시적인 효과와 활동이 없다. 국회에서 세미나, 토론회, 설명회 등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활동 방법을 찾아야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위도 마찬가지다.

철원에 유치돼야 하는 당위성을 부각시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를 설득해야 한다. 7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양주시는 신문, 방송, 광고에서 부지까지 무상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군민들의 편리와 장례 비용 감소를 위해 종합장사시설 조성 추진위 역시 마찬가지다. 2018년도에 지방선거에서 이현종 군수에 선거 공약사항이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아직 착공도 못했다.

군민들이 강력히 주장한 2017년부터 시작했으면 철원은 대박 났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는 연천, 동두천 양주시가 올해부터 시작한다.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추진위 구성 후 형식적이고 구호에 끝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과 정부에 당위성을 이해시키며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