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은 국토중심지의 심장과 같은 철도로서 지난 2003년도 연천 신탄리 철원 백마고지역 5.3km 구간 경원선 복원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2008년 12월에 공사가 시작돼 2012년 11월 15일에 신탄리 철원 백마고지역 경원선 복원으로 열차가 운행됐다.

그러나 동두천에서 연천역까지 연천 전철(지하철 1호선) 연장공사가 시작되면서 2019년 4월 1일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지난해 12월15일 동두천~연천 간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에서 철원까지 열차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으며, 대체 교통수단이 셔틀버스 운행 중단돼 시간이 지날수록 철원은 오지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는 보고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군민들이 나서야 한다. 정부에서 말한 올 연말에 경원선 열차가 연천에서 철원까지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경원선 연천 전철 연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자.

지난 2003년도 경원선 복원 추진에 경험과 노하우,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 등의 경험을 토대로 시작하자. 정부에서는 철원군은 무시하고 변방 취급하고 도외시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오지마을로 변해가고 있다.

연천 전철 추진위 만들어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금부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