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농업군이며 뿌리가 농업이다. 이에 농업 시책과 농업정책에 비중도 많고 크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역할을 철원 군내 농업인단체들이 해야 한다.

타시군에서는 농민회의소를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시군), 농협, 농업인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등이 함게 참여하여 농업정책과 시책 지역농업 발전의 현안을 협의하고 토론하고 협치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농업인 농민회의소를 법으로 제정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단체가 철원군에도 열 개가 넘는다. 그런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들에 권익신장과 권리보호 철원 농정과 시책에 참여하고 건의하며 철원농업 발전에 크게 역할하지 못해 안타깝다.

이름을 짓는 것보다 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농업인 단체를 만들었고 대표자가 됐으며, 활동이 문제다. 대표라는 지도자는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려면 왜 대표자가 됐는지 자리에서 물러나면 된다.

철원군 10여개가 넘는 농업인단체들이 제목소리 못내고 제몫을 못찾는다면 무용지물이기에 해산하면 된다. 철원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이 목표라는 점 다시 인식하고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