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 70%이상이 수도권인 의정부, 서울로 원정 진료를 하면서 시간 낭비와 경제적 부담 힘들고 어려움을 너무 많이 느끼며 불편하게 살고 있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원병원을 강원특별자치도 도립의료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지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철원군은 접경지역으로 철원병원을 도립의료원으로 격상시켜 국방부와 함께 군인도 함께 진료하는 전국에서 유일무일한 민군 합동 병원을 만들어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부, 철원군이 함께 적자 폭을 지원하면 된다. 철원에 취약한 의료 문제 해결 방법이다.

경남 하동군은 360억을 투자하여 10개 진료과 50병상 규모, 경기 가평군은 8개 진료과 58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추진하며, 충북 단양군은 165억원을 투자하여 10개 과목, 충남 서천군은 50병상 규모 의료원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왜 철원군은 강 건너 불 보듯 무관심으로 일관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철원병원을 도립의료원으로 격상하면 현재 5개 진료과가 15개로 근무 인원이 현재 104명에서 240여명으로 일자리 창출이 크게 된다.

한편 철원병원 증축은 연차적으로 하면 된다. 인구 감소 이야기도 하지만 접경지역이기에 민군이 함께 진료하는 합동 진료원으로 국방부와 협의하여 성사시켜 철원군민들의 원정 진료에서 해방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