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의 최대 숙원 사업이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이다.

정치인들이 선거때만 되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면서 철원군에서도 3년여전에 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하고 있으나 눈에 띄고 군민들에 손에 와 닿는 것은 없으며 정부에서는 눈썹하나 까딱없이 무반응에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자기 지역 최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수학공식으로 나와 있는 추진위원회 구성, 궐기 대회, 주민 서명운동, 현수막 게첨, 관계부처 방문은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지난 2003년도에 신탄리 대마리까지 경원선 복원 문제를 철원군 원로회에서 사업계획으로 혜택하고 관계부처를 방문하였으나 철도청 입구에서 출입도 못하고 제지당하는 멸시와 천대를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철원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수학적인 공식이 아닌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당시 침목 1개 5만원)을 전개하였으나 정당의 대표자(당시 정동영 평민당 대표)를 철원에 모셔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2시간 동안 대화, 토론, 건의, 경원선이 복원해야 하는 이유로 설득하면서 탄력을 받아 2008년 착공하여 5.3km 구간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이 개통됐다.

정부에서 포천 고속도로를 연장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추진위원회는 이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군민들에 여론과 중지를 모아 새로운 생각,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활동하여 성사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