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원로회가 창립 21주년이 되는 날이 3월 15일이다.

지난 2002년 11월 15일에 철원읍과 동송읍의 원로인 황창열, 마숙현, 조희덕, 허태회 등 원로들이 원로회를 준비하여 철원읍과 동송읍에서 시작하면서 준비기간을 끝내고 2003년 3월 15일에 철원군 원로회를 탄생시킨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연천 신탄리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을 첫 번째 사업으로 정하면서 철원읍과 동송읍에서 철원군 전체로 확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내고장 발전을 위해 원로들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안내하고 자문하고 함께하면서 철원군에 현안 사업에 앞장서서 해결에 노력하자는 의미와 취지로 출발하여 경원선 복원과 2003년 철원군에 군민의 휴식 공간이 없으며 특히 철원읍과 동송읍에 주민의 휴식 공간이 없어 동송 이평9리 철원여·중고 뒤편 금학산 등산로 입구에 금학체육공원 조성을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수세가 없으며 문전옥답으로 저수지 농업용수를 이용하여 농사하는 사람은 수세가 없는데 어렵고 힘든 환경 양수장,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하는 사람은 논 평당 200여원의 자체 수세를 받아 운영하기에 이것은 불공정 불평하기에 해결해야 한다며 2003년과 2004년에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국회 등 2년 동안 16회를 찾아다니며 노력하여 2004년부터 양수장, 관정, 취입보를 이용하여 농사하는 사람도 지원받게 돼 전국에서 양수장협의회는 철원군 뿐으로 전기세, 양수장 고장수리비,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2009년에 철원군 조례로 수리계협의회 조례를 만들었다.

이제 철원군 원로회는 철원군에 현안인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 연장, 철원병원 도립의료원 격상 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창립 20주년이 지나도록 철원군과 그 외 공공단체 등에서 1원 한 장 보조 받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