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원은 노후화되었을 뿐아니라 전시실 등이 취약하면서 문화원 건물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오래전부터 대두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문화원 신축을 위해 실시 설계를 비롯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으나 문제는 부지다.
철원군이 추진하는 부지는 신철원 646번지 일대(문화원 앞 주차장 태양열 설치장소)로 알려지면서 철원군의회 제209회 임시회에서도 부지선정을 문제 삼았지만 주민들도 문화원 부지로서 부적합하다는 여론이다.
문화원 앞 주차장은 건물이 신축되면 주차장이 크게 협소하며 태양열 전광판 이전비용 만해도 1억원이 들어야하며, 문화원이 신축되면 크고 작은 문화행사는 물론 각 사회단체들의 모임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공간부족은 물론 주차장이 크게 부족하며, 건물과 건물사이에 노인회관 신축건물과 같은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장소를 다른 곳으로 정해서 문화원 건물이 제대로 자리잡아야한다는 여론이다.
철원노인회관과 같은 전철을 문화원도 밟아서는 안 된다. 철원군에서는 국비와 도비, 군비 등 총41억원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사무실, 전시실, 동아리실, 향토사료실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