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기획감사실장 백장승)은 오는 8월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시작된다. 최근 지속되는 금융관련 개인정보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필요하게 수집되는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는 모두 금지된다고 말했다.
다만 법에서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근거가 있는 경우 및 긴급상황에 한해 예외적으로 수집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모든 정보수집자는 8월 7일까지 수집된 주민등록번호를 확인 점검해야하며 2016년 8월 6일까지 수집된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파기해야만 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하는 경우 5억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