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앞으로 9개월 남짓 남았다.
내년 지방선거에 철원에서의 최대 관심은 철원군수 후보다. 과연 내년 지방선거에 철원군수 후보는 누구일까. 현재 철원 정가에서 거론되는 자천 타천 후보예상자는 새누리당 정호조 군수, 김동일 도의원, 엄기호 법무사, 이현종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장, 민주당에서는 이수환 전군수, 홍광문 신철원중고 총동문회장이며, 그 외 제 3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일 관심은 정호조 군수가 내년도 3선에 도전할 것이냐다. 현재는 출마 불출마에 대한 일체 함구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자들 중에 최대의 관심사인 정당공천제가 존속이 되던 폐지가 되던 새누리당, 민주당의 당적을 가진 후보다. 2인 이상 출마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소속 4명중 1명 민주당 2명중 1명이 후보자로 나설 것으로 보여 내년 지방선거에 철원군 후보는 양당대결구도에 양자대결로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당공천제가 폐지되건 안 되건 군의원 선거는 현재구도와 같이 제1,2선거구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역현실이나 정치현실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주 급히 변하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