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은 올해도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7,3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갈말농협 조합원 350명, 조합원 가족 150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함으로써 혹시 모를 중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가족들도 일반 건강검진보다 좀 더 저렴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검진 때마다 폴립(용종) 수술 등 건강을 점검하고 있어 조합원들은 이 사업을 ‘생명 사업’이라 부르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이태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에서 받기 힘든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음으로써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희망을 주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