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공원조성 유치를 위해 철원군과 고성군, 파주시 등 3개 시·군에서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5일 연천군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고 있어 4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철원군과 철원군 유치위원회는 멈춤 없이 계속 추진해야하는데 지금은 답보상대로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수립하여 강력히 진행해야한다. 유치를 희망하기는 시·군은 모두 중앙 관계처 방문 지역에 현수막 게첨, 주민서명운동은 어느 시·군이던 똑같다. 철원군도 마찬가지다.
관계부처 방문하고 주민 서명부 전달하고 휴식상태다. 철원군이 주어진 환경과 여건이 최적지다. 그런데 이런 최적지를 중앙부처관계자, 정부 등에 알리고 홍보하며 정부관계자들이 철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용을 해야 한다.
최고의 환경과 여건을 가지고 올 때를 기다리고 있으면 철원에 안 온다. 모시러 다니고 쫓아다니며 모셔오기에 노력해야한다. 문제는 철원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이다.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으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평화공원 철원유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국회에서 철원 유치를 위한 세미나, 각계각층 초청하며 재경인사나 철원과 관계된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인사출동, 철원주민 서신보내기 운동, 철원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홍보, 통일과 평화, 생태를 연구하는 각급기관에 홍보 등 보통 시·군에서 펼치는 방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아이디어와 방법을 총 동원해야한다.
주민 서명부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손 놓고 있으면 어떻게 한다 말인가. 계속 움직이고 가동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