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으로 설치되고 있는 철원지역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림훼손은 물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산사태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기에 행정당국에서는 태양광발전소에 설계대로 절성토가 발생한 임야사업장의 법면에 대해는 법면구배원칙에 따라 소단, 설치유무 등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하며 특히, 태양광발전소 준공검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은 확인과 설계와의 일치 등을 확인하여 설계와 조금만 달라도 준공검사를 반려하고 산지 재복구 등에 대해 철저한 확인과 관리감독을 확실히 해야 한다.

지난해 갈말읍 내대리에 태양광발전소로 인한 토사유출로 인한 축대가 붕괴되는 등 아찔한 순간이 발생하고 지역주민들은 불안 속에서 생활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다. 준공검사를 철저히 확인하고 검토하여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토사유출 등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허가를 엄청나게 많이 허가되어 철원지역에 산림훼손은 물론 토사유출, 방벽, 파손, 불법개발행위 등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안해지고 있는 점이 없도록 준공검사를 철저히 확인하고 준공검사를 해주어야 한다.

지난해 철원군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축사악취와 태양광발전소 허가였다. 철저한 확인, 확실한 검증을 한 후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거나 설계대로 하지 않았으면 준공검사를 해줘서는 안된다.

불성실한 준공검사에 피해는 고스란히 철원군민에 돌아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