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후 체육교류가 시작되면서 남북 철도를 비롯한 도로문제 현대화 연결문제가 가시화되고 몸통인 경원선은 거론조차 되지 않고 동해 북부선과 경의선 도로 철도 복원사업이 계획되면서 지난 7월말에는 동해 북부선에 대한 남북 간 점검이 끝난 상태에서 동해 북부선 복원(연결)을 위한 범도민 강원도추진위원회가 9월16일 출범한다. 강원도에서는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군을 지나 북한 나진항, 중국 훈춘,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정부에서 남북이 동해선과 경의선은 복원에 합의했는데도 이를 촉구하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통일한국에 중심지이며 교통과 물류의 요지이고 중심지인 경원선 복원은 거론조차 하지 않아 이제 우리 철원군민도 경원선 복원 금강산선 복원을 위해 나서야 한다.

기다리며 눈치만 보지 말고 나서자. 우리 철원은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 추진 경험이 있고 역시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출범하자.

지난 2002년 11월16일 철원군 원로회에서 철원읍과 동송을 중심으로 경원선복원추진의원회를 구성해 주민 3400여명에 서명을 받으면서 확대하여 범군민적인 추진위를 만들자며 철원군의회에 위임하여 철원군의회에서 범군민추진(경원선복원 철원추진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 관계부처, 국회, 정당 등 각계각층 방문 탄원서, 건의서 제출 궐기대회 당시 민주당 대표인 정동영 대표와 철원에서 간담회도 개최하고 군민 철도 침목 보내기 운동도 벌여 성사시켰다.

동해북부선 범도민추진위도 강원도민 차원에서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의회가 중심이 되어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출범시켜 경원선, 금강산선 복원을 성사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