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관광개발 차원에서 직탕관광지 조성 차원에서 가설한 직탕 돌다리가 많은 주민들에 따가운 눈총과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완공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2년이 되도록 개통을 하지 않고 있어 흉물로 변할까 우려된다.

철원군에서는 돌다리 설치에 8여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과연 막대한 혈세를 투자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설치한 돌다리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파괴 그리고 과연 개통했을 때 돌다리를 찾아오고 돌다리를 걸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문이다.

누가 언제 직탕 돌다리 설치를 착안하고 생각해 냈는지 돌다리를 설치하지 말고 직탕폭포 그대로 현무암으로 폭포 원형그대로 살려 폭포높이를 1m정도 올렸으면 폭포로서의 기능과 폭포에 이미지를 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군민들은 한번가보고와서 이야기 하자.

혈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돼야하며 문제는 철원군의회다. 군의회에서 철원군에 주요사업 현장 확인을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군의원들 시간 할애하여 지금 한번 가서 보고 판단해야 한다.

주어진 일정에 형식적인 현장 확인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사업 거수기 노릇하면 군민들에 지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잘못된 사업, 잘못된 일은 지적하고 시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사항은 책임을 묻고 시시비비를 정확히 해야 한다. 일단 한번가보고 난후에 이야기하자.

동해 무릉계곡, 양구 두타연 돌다리모양, 자연그대로, 이름 그대로 돌다리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돌다리 홍수시에 돌다리 위로 물이 넘치고 자연 그대로 돌로 조성한 징검다리다. 군의원들 일단 한번가보고 난후 이야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