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에는 지난해부터 파크골프 붐이 조성되면서 너도나도 파크골프다. 아침6시부터 군탄공원 파크골프장에는 철원파크골프 동호인들에 찾기 시작하고 있다.

철원군에는 파크골프협회가 군단위에 조직돼 있고 갈말읍과 동송읍은 읍지역 협회지회가 구성돼 있으면서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이로서 철원군에서는 철원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철원게이트볼협회에는 지난해 2017년도 386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6개읍면에 실내게이트볼장이 건설되어 파크골프 회원들이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철원군내 군부대가 사용하다가 이전한 부대자리, 탄약고자리, 훈련장 자리 등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곳이 무려 12곳이나 되고 있어 철원군에서는 국방부와 협의협조 받아 장기임대를 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된다.

개인이 사적으로 사용은 불가하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익을 군민건강증진과 군민들에 삶에 질 향상을 위해 공익으로 사용하는 것은 장기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국방부와 직접 연결 접촉하며 하루 빨리 추진하자.

군부대가 사용하던 유휴지를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철원에서 시작하자. 철원군에서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것도 철원군에 책무다.

철원군내 군부대가 사용하다가 공유지로 남아있는 곳은 동송 관우리 대대터, 대위리 포대터, 상노리 관사터, 상노리 훈련장, 오덕2리 포대터, 오덕6리 탄약고터, 화지1리 독립중대터, 서면 와수리 대대터, 내대리 훈련장, 근남 육단리 포대터 등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