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달구지 가지고 경운기로 논밭 갈아 농사하는 시대가 아니며 옛말에 사돈댁과 화장실은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은 옛날 구시대적 생각이지. 어제가 옛날인 세상을 살고 있으며 지금은 전자시대, 스마트폰 시대, 로봇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알아야 한다.

화장실과(뒷간) 사돈댁은 멀리 있어야하는데 이제는 집안에 화장실이 있어야 편리하며 사돈과 함께 여행도 다니며 서로 상부상조하며 화합하며 살고 있다. 무조건 반대, 반대 아닌 반대 우리 동네는 안 되고 남에 동네는 되며 나도 한우목장을 하면서 먹고사는데 우리 동네 한우목장이 새로 들어오면 안되니까 반대, 이제는 이러한 무식한 생각과 행동을 할 때가 아니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것이고 내가 나쁘면 남도 나쁜 것이 진리다. 이러한 고리타분한 생각에 젖어 세상 발전 모르고 살면 항상 앞에 가지 못하고 뒤따라 살게 된다.

가슴을 펴고 세상을 넓고 멀리 보며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며 어울려 사는 것이 참인생살이다. 철원군은 어떻게 하다가 축사허가와 태양광발전소 허가가 너무 많이 나서 지금 그 후유증으로 시달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는 주택에 옥상, 축사지붕, 공공건물 지붕, 저수지 등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는 신재생에너지의 국가사업이다. 마구잡이식으로 허가해 주어 산림훼손과 환경파괴의 후유증과 피해가 있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다.

무분별한 허가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받고 있다. 그러나 주택옥상, 축사지붕, 공장이나 공공건물지붕, 저수지 등에 시설은 주민들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고 따져보고 정확히 판단한 후 과연 이런 이런 피해가 온다는 것이 증명되고 입증된 후 반대해야지 무조건 반대, 반대 아닌 반대로 일관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져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