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 이후 남북대화에 물꼬가 트고 남북화해로 체육교류가 시작되면서 전쟁 없는 나라 진행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희망과 비젼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런데 철원군민들은 그렇지 못하다. 남북정상회담 후 개성에 남북연락사무소 각종 통신망 연결, 철도와 도로 현대화 시설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8월20일부터 남북도로 철도복원을 위한 현지답사와 점검에 돌입한다. 남북이 문산에서 개성, 신의주까지 경원선 연결 복원 고성에서 금강산, 원산 두만강까지 동해선 연결 복원사업이 추진되는데 우리나라의 중심부이며 심장인 철원에 경원선 문제는 경자도 거론되지 않는지 몸통을 살리고 날개를 달아야 하는데 날개부터 다는 것은 무슨 이유이며 왜 경원선이야기는 경자도 꺼내지 않나.

통일 한국의 중심지이며 물류기지가 되는 철원은 경원선 복원으로 철원에서 평강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로 연결되는 물류기지의 중심이다.

철원에는 경원선 복원, 금강산선 복원,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 설치가 현안이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강원도에서는 거론조차 안하고 있다. 접경지역(평화지역)의 중심지이며 최대 규모인 철원, 우리나라지도에서 지워진 모양이다.

한편 북한 근로자가 남쪽으로 와서 일한다는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문제는 정부에서는 거론조차 안하는데 강원도에서 오래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는데 경기도에서는 파주 장단에 남북산업단지 조성, 도청조직도 개편하여 평화부지사 제도도 만든다는 계획으로 강원도보다 대처 능력이 강하고 크게 움직인다.

철원군은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고 지워지는 철원을 찾기 위해 군수, 군의원이 청와대, 국회, 정부종합청사에서 차례대로 1인 시위라도 해서 철원군을 되찾아 국토균형발전과 통일대비 평화지역 개발차원에서 철원이 아닌 경원선이 제일 먼저 거론돼야 하는데 지워지고 변방취급에 도외시되고 있으니 철원군민 모두가 현실을 인식하고 철원 찾기에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