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은 우리나라지도에서 철원군이 사라졌다고 하며 강원도에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합의한 후속조치가 사회전반에서 추진되고 진행되면서 전국민 중 철원군민들이 기대감과 희망이 제일 컸다. 그러나 철원은 이름조차 거명되지 않고 사라졌다.

문산에서 개성, 신의주까지 경의선, 고성에서 금강산, 원산, 두만강까지 동해선, 도로현대화, 철도 현대화 공동추진, 개성공단 재가 등등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다는데 철원이 경원선 몸통은 두고 양쪽 날개만 다는 격이 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국토균형발전과 남북통일 대비, 접경지역 개발(평화지역)차원에서 평화지역 10개 시군의 중심지이며 심장인 철도도 포함하여 함께 추진해야 하는데 철원에 철자도 거론 안 되고 있다.

심지어 경원선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9.3km구간 공사가 2015년 8월5일 착공하였으나 2016년 5월에 일방적으로 중단된 이래 지금까지 감감무소식 옆 동네 포천시는 포천고속도로, 연천전철이 연장되는데 왜 철원은 변방취급당하고 소외되고 도외시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일까. 정부에서는 철원군도 분명한 우리나 행정조직 226개 시군 중 한 개 군이며 철원군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강원도민이다.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이후 전 국민 중 철원군민들이 제일 큰 환영을 하고 있으며 철원발전에 큰 기대감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철원군민과 지도자들은 순하고 얌전해서 제 목소리, 제몫, 자기권리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없다.

정부에서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북통일 준비차원에서 평화지역(접경지역)개발 차원에서 철원군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대한다.(다음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