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철원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변하고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변하고 바뀌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한다.
철원군내 청장년모임에 참석하니 이들에 불평과 볼멘소리가 우리도 설자리를 달라는 것이다. 기성세대들은 한자리를 차지하면 특권인양, 자기가 아니면 안되는냥, 사기 말뚝 박고 계속자리를 지탱하며 지키고 있어 철원에 청장년들에 설자리 없다는 볼멘소리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75세이상 된 사회단체장님들은 2선으로 후퇴하여 자문과 안내를 하여 달라는 것이다. 노인들에 관계된 단체는 노인들이 회원이 되며 운영하니까 나이를 따지지 않겠지만 75세이상 80세 된 어른들이 사회단체장을 차지하고 자기가 제일이고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기득권을 주장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다.
청장년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어제가 옛날인 지금 세상, 옛날 것만 고집하고 전에도 지금까지 아무 탈없이 해내려 왔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에 젖어 있으니 무슨 발전에 변화가 있겠는가. 지금 시대 청장년의 생각과 행동 높이 평가한다.
기성세대들은 논밭 갈 때 경운기를 생각하지만 지금은 트랙터에 스마트폰하나로 로봇으로 농사하는 시대에 이제 기성세대들은 자기가 자기를 판단하고 2선으로 물러나 후진들에게 안내하고 자문하고 조언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75세이상된 사회단체장님들 과감하게 물려주세요. 그래야만이 자기가 대표자로 있는 단체도 발전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 타령이며 자리만 지킬려면 하루빨리 2선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