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철원군과 김화군, 평강군 등 3개 군이 통합되어 철원군이 형성됨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잠재력으로 타지역에 비해 지역주의가 강한 편이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잘 모르겠는데 선거때만 되고 철원이 망할 수 있는 망군병인 지역주의가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
젊은 층에서는 세상이 변하고 발전하는 시대감각이 예민하여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 연령층이 높은 보수적이고 옛날옛것만 주장하고 변하는 것을 배제하는 연령층에서 지역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한탄강 이쪽저쪽, 한탄강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주의 갈현고개 위와 아래 등으로 나눠진다. 우리 지역 사람이 돼야 한다는 고리짝시대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는 두더지 같이 우물 안 개구리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있어 문제다. 철원군청에서 출발하여 6개 읍면 소재지를 한 바튀 돌아오는 데 한 시간이 안 걸린다.
발달된 통신망으로 더욱더 가까워진 지금 내동네 남에 동네가 어디 있으며 군청까지 오는데 철원 어느지역에서 어디든 30분이 안걸리는데 지역주의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철원군에 발전과 군민들에 화합과 신뢰를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들에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군민들도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데 지역주의에 매달리면 발전하지 못한다.
특히 선거때만 되면 살아나는 철원군의 망군병 지역주의 이번 6.13지방선에서 완전히 벗어버리자 혹자는 철원군을 3개 지역(동송읍지역, 갈말지역, 김화지역)으로 나누어 사회단체 임원도 선임하는 것은 효율적이고 편리를 위해 인근과 접한 편리성도모를 위한 것이다. 철원이 망하는 망군병 타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