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적폐청산위원회에서 군 장병 위수지역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국방부에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원도 접경지역 5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을 비롯한 경기도 5개 시군 등 10개 시군이 군 위수지역 해제로 외출외박지역이 해제되면 지역상권이 무너지면서 지역주민들에 소득이 감소되면서 인구가 감소하는 등 공허의 시대에 접어들 것이 예상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생존권 문제로 제기하면서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지난 60년동안 접경지역주민들은 안보하는 것에 각종 규제와 제한 등으로 인하여 직간접적인 피해가 후방지역에 비해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낙후되었으며, 지역주민들에 삶에 질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군 위수지역까지 해제된다면 접경지역에서 군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접경지역 주민들이 성난 민심이 폭발직전이다. 이에 대한 대책과 협의 주민들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3월9일 오후3시부터 군청 상황실에서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군의원, 각급각계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대화와 토론이 있었다.
한편 접경지역에서의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소, 음식업, 각종서비스업도 자성의 기회로 삼고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대책을 세워서 추진하며 다각도로 행정은 행정대로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주둔군부대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주민들은 주민들대로 접경지역에서 위수지역 제한이 해제되었을 때에 지역상권이 무너지는 생존권에 위협을 받는 현실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이 인식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강력한 대처와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철원군민에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번 기회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