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하는 기차가 3월1일부터 현재 왕복 22회(편도11회)운행에서 6회가 늘어나 28회를 운행한다.
지하철 1호선인 인천에서 동두천역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이 지난 10월부터 양주역까지 증편되면서 양주시 덕정, 덕계, 동두천, 연천 지역에서 주민들에 불평불만이 고조되면서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도 증차 운행되게 됐다.
백마고지역에서 하루 22회 왕복운행이 6회가 늘어나 28회 왕복 운행하는데 제일 불편한 것은 아침7시에 백마고지역을 출발하는 기차가 출퇴근 시간이 끝나면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2시간을 기다린다는 점이다. 철원군과 경기도 한국철도공사가 증편운행에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가 증편되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문제는 내년 말에 완공되는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전철이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점이다.
철원백마고지역에서 연천역까지 25분 거리이기 때문에 수도권으로 나가는 철원주민들이 백마고지역에서 기차를 타지 않고 25분가서 전철(지하철)을 타고 바로 수도권으로 간다는 점이다.
백마고지역에서 기차타고 다시 연천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해결, 반쪽해결을 위해서는 내년에 개통되는 연천 전철이 철원백마고지역까지 연장돼야하며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 구간 철도도 조기에 재공사가 시작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