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연 철원농협장이 2월8일 사퇴했다. 6.13지방선거에 철원군 가선거구(철원읍, 동송읍)에서 강원도의회 의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다.
최재연 조합장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위한 공천 경쟁을 배병인 군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여 공천을 받아야 한다. 최재연 조합장이 사퇴함에 따라 1개월 이내에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철원농협장이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자천타천 출사표를 던진 사람이 무려5명이나 된다. 살펴보면 구무근 농협대의원, 김용덕 전농협 전무, 김형국 전농협 상무, 이해영 전철원군이장협의회장, 최진열 철원읍체육회장 등이다. (이름은 가나다순임)
철원농협 발전과 지역발전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과연 누가 적임자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확인한 후 자질과 능력을 조합장으로서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철원농협은 철원군내 4개 농협 중 규모가 제일 작은 조합원이 1040여명에 이르고 있다.
혹자들은 철원군의회 의원을 출마하겠다는 새로운 인사는 없는데 왜 조합장을 하겠다는 사람은 무려 5명이나 된다며 조합장이 군의원보다 좋은 자리인 모양이라는 농담도 한다.
아무튼 철원농협장은 철원지역발전과 철원농협 발전,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