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많은 주민들은 인근지역인 연천, 화천, 양구, 인제보다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철원이 훨씬 좋은데 왜 철원은 인근지역보다 발전하지 못하느냐고 묻는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도시가스, 양구, 인제는 올해 도시가스 들어온다. 고속도로에 전철도 들어오고 동서고속철도도 시작된다. 그런데 왜 철원은 국책사업이 한건도 없다. 원인은 사람이다. 철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들 바뀌고 군민들에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공직자들에 태도와 행동이 변하고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찬가지다.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이 안일무사로 그 타령이다.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하며 스마트폰 하나로 농사짓는 세상이며, 로봇이 병원에 환자를 간호하는 로봇세상이다.
왜 세상이 변하고 달라지는 것을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에 두더지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두더지 같이 살면 변하는 것도 없고 발전하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살수는 없다. 세상을 넓고 크고 멀리 보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
지도자들에 생각 사람이 바뀌고 군민들에 생각, 공직자들에 태도와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철원은 발전하지 못한다. 옆 동네 사람은 1년에 100리를 가는데 우리는 10리 밖에 못가고 있다는 말이다.
똑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며 똑같은 인간으로 일곱 구멍이 뚫린 사람 똑같은데 왜 뒤떨어져 가고 있을까. 이제는 긴 잠에서 깨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