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관내 시외버스터미널(매표소)시설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오늘에 이야기는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보면 노인층들과 군인들이 대부분이다. 철원지역 동송 이평리와 신철원리, 와수리 등 3개 터미널 중 신철원터미널은 정말 아니다. 1월25일 기자가 터미널에 20여분간 머물면서 시외버스 승객들과 의견을 교환하여 보니 갈말 신철원리에 거주한다는 74세 노인부부가 아들이 안성에 있어 안성으로 간다면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앉을 자리도 냉기가 밖에 와 똑같아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안절 부절하는 모습이다.
승객이 없어서라지만 최소한 연탄난로라도 놓아서 냉기를 줄이고 잠시만이라도 편하게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난방시설 하나 없고 출입문은 문대로 망가져 시외버스터미널이라고 표현하기가 무색하다.
시외버스터미널 시설개선으로 잠시나마 쉬고 기다리는 장소에 연탄난로라도 설치했으면 한다. 이평리, 신철원리, 와수터미널 운영이 매우 어렵고 힘들어 연탄난로도 설치 못한다면 철원에서 지원하여 시설보수개선하고 연탄난로를 설치하여 시외버스 승객들에 편리와 편안함 안정감을 줄 수 있은 방법과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