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철원은 오지마을로 변해간다. 하루 빨리 군민이 하나 되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낙후된 지역 오지마을에 오명으로 지역이 퇴보한다.
인근마을인 포천, 연천, 화천, 양구, 인제를 살펴보면 포천시는 지난해 6월30일 포천구리고속도로, 포천양주 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까지 고속도로 건설중이며, 운천에서 관인, 양문에서 전곡 4차선 확장이 올해 끝나고 연천군은 내년 말에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수도권 지하철1호선이 개통된다. 지난해 6월 연천에서 철원으로 진입하는 연천 대광리(도신리)까지 4차선 확장이 끝났으며, 올 하반기부터 신탄리 방향 4차선 확장공사가 시작되며, 2020년에는 양주연천고속도로가 화천, 양구, 인제는 고속전철이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실시 설계비 10억이 계상되어 올해부터 시작이 되는데 철원군은 수도권 지역에서 철원으로 진입하는 4차선도로 확장이 하나도 없다.
국도 87호선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리까지 4차선 확장을 15년간 끈질기게 건의하고 요망한 결과 올해 실시 설계비 5억원이 계상된 것 외에는 하나도 없다. 문혜리에서 화지리까지 4차선 확장은 국가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강원도비로 도에서 시작했는데 올해 10년만에 완공예정이지만 수도권에서 철원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은 하나도 없다.
철원군에 지도자들 그리고 군민들의 위기감이 없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은 트랙터로 논밭 가는데 소를 가지고 논밭 갈면서 만족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기감을 느끼고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제는 깊은 잠에서 깨어 뛰지 않으면 인근 시군 못 따라가기 때문이다. 일어나자 그리고 힘차게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