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 확장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망이 필수다. 도로의 중요성을 다시 말하면 치매 걸린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철원군민의 최대 숙원 사업은 포천고속도로, 연천전철 연장이다. 그러나 군민들은 갈망하고 바라며 요구하고 있지만 철원지도자들은 마이동풍이다.
강원북부신문사가 운영하는 DMZ인터넷뉴스에 어느 독자가 철원군은 마이동풍인가라는 제하의 기고를 앴는데 700여명이 내용을 읽었다.
철원군과 철원군의회는 군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군민을 읽고 지금 무엇을 요구하며 갈망하는지를 읽고 해결해야 하는데 군민과 군청, 군의회가 따로 국밥이면 발전이란 단어는 찾기 어렵다. 철원군과 군의회는 왜 포천고속도로 철원연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에 힘을 하나로 집결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방문하고 서명하여 건의하며 노력에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철원군과 철원군의회는 무엇을 믿고 지켜보고만 있을까. 강원도 삼척에서는 12월12일 삼척에서 평택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투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낙후되며 오지로 변해가는 철원을 보면서 왜 가만히 있을까. 지금부터 시작해도 5년에서 10년이 걸려야 완공되기 때문이다.
철원에 지도자라는 인사들 입으로는 철원발전과 철원을 위해 노력하고 일한다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질부족과 무능하기 때문인가.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면 뒤돌아보지 말고 물러나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삼척은 하는데 왜 우리는, 양양은 케이블카 설치위해 양양군민들에 투쟁을 보았다. 양양에서 버스 10여대씩 전세 내어 세종시 대전에 문화재청까지 원정 시위를 하면서 투쟁하여 승소했다. 전국에 환경단체가 반대했지만 작은 양양군민의 단결된 힘 투지와 의지 우리 철원군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