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에 최대 숙원 사업이 고속도로 전철 연장이다. 고속도로는 포천고속도로에서 철원까지 23.3km연장이다. 그러나 강원도는 춘천에서 철원까지 중앙고속도로 연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철원주민들은 중앙고속도로 춘천에서 철원연장보다 포천고속도로 포천에서 철원까지 연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행정구역상 강원도 철원이지만 주민들에 생활권은 수도권이 의정부와 서울이기 때문이다. 철원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하루 206회에 이르지만 철원에서 춘천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하루 23회에 이른다.
동송 이평리 터미널에서 하루 68회 서울방향으로 춘천은 7회, 신철원터미널에서 69회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지만 이평리 터미널을 출발하여 신철원 경유 7대뿐이며, 서면 와수리 터미널에서는 서울운행이 하루 69회, 춘천은 16회로 서울방향에 10분의 1에 불과하다. 이것은 철원군민들은 춘천이 아닌 수도권이 생활권이라는 증명이다.
공직자가 춘천 노선은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며 일반 주민은 수도권이다. 그런데도 강원도에서 힘들고 어렵고 돈 많이 들고 공사기간이 포천고속도로 두배이상 소요되는 춘천철원중앙고속도로 연장 목소리만 내고 군민은 생각하지 않아 안타깝다.
포천고속도로가 철원까지 연장 한 후 바로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연장이 정답이며, 군민들에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군민들은 외면하고 일방적인 행정의 태도에 불만을 철원군민들은 토로하고 있다. 철원군민들은 먼저 포천고속도로 철원연장을 요구하고 갈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원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도지사 선거 때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연장이 먼저가 아니라 먼저는 포천고속도로 철원연장이 정답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