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9.7km구간 복원 공사가 지난 2015년8월5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백마고지역에서 열렸으나 지난해 5월에 일방적으로 중단되어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9.7km구간에 1500여억원이 투자되어 완공하는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재개 계획도 없이 그대로 방차하고 있어 철원주민들은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철원군 원로회에서는 경원선 복원공사 재개 촉구 건의서를 11월15일 건설교통부, 통일부, 국회 등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경원선 복원공사는 국토 균형발전과 접경지역개발, 통일을 대비한 차원에서 하루 속히 재개해야하며 경원선 복원이 완공되면 영농민과 관광객에 불편을 주고 있는 5검문소가 북상되고 철원읍 관전리가 입주되어 철원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침체되고 있는 철원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철원군과 철원군의회는 관계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경원선 복원공사 재개에 대한 당위성과 철원군의 현실 등을 전달하고 촉구하여 내년 초부터는 공사가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
철원군은 국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 한건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국책사업이 매년 재개돼야 한다. 철원지역 출신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정치지도자들이 자주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토론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
정치인 뒤에는 군민들이 있다. 군민들에 힘을 하나로 모아 철원지역 현안사업 해결하는데 총력을 경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