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동송농협 하나로마트 주변 주차장에 주차료를 징수한다는 계획아래 주차료 징수 추진에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나 대다수 주민들은 부정적이며 반대하고 있다.
장기주차와 외지 차량 장기주차로 인하여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지만 하나로마트 주변 주차장에 외지차량이 장기 주차하는 차량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모두가 철원군민이고 지역주민들에 차량이다.
철원군에서 주차장을 만든 이유는 이평리 전통시장주변 및 주민들에 주차난 해소에 주민들에 주차편의를 위해 많은 혈세를 투자하여 만든 것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주차료를 징수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이평리 중앙통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차료를 징수하면서 교통의 원활한 소통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농협하나로마트 주변 주차장은 이평리 중앙통 도로 주변과는 상황이 다르다.
개인소유의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했다면 당연히 주차료를 받아야 하지만 철원군에서 소유하고 있는 공유부지에 주민들에 편리와 주차란 해소 목적으로 만든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료를 징수하겠다는 발상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30분 주차에 500원씩 징수하여 철원 세수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는 몰라도 세수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송 전통5일장에 외지 차량도 장날에 많이 들어와 주차하는데 하루 주차료를 내면 장사해서 주차료 주고나면 남는 것이 없어 이평리 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기피하게 될것이며, 포천5일장, 전곡전통시장 등도 주차료 징수를 하지 않는데 왜 철원에만 주차료 징수를 추진하느냐고 기자에게 묻는 상인도 있었다.
동송하나로마트 주변 주차장 주차료 징수문제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와 소통협의하고 주민들에 공감대가 형성된 후 징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