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대흐름과 철원군의 환경과 여건 지역정서를 고려하여 군청 행정 조직을 개편하여 변화의 모습으로 진전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환경문제와 산림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철원군에서는 인지를 못하고 있다. 환경에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철원군에서 산림계통과 환경계통이 함께 산림환경과로 함께 같이 있으며 과장은 한사람이며 비전문가이다. 이를 시대변화와 철원의 환경과 여건 현안사항으로 보이기 때문에 환경과 산림과로 분리 조직 개편해야 한다.
내년부터 수질 총량제를 실시하는데 여기에 대비와 준비를 철원군에서 하고 있지 않다. 한탄강 수질 총량제가 실시되고 철원군 조례에 의해 축사 신축에 따른 거리제한이 2km로 늘어나는 등 환경변화가 시작되는데 그리고 산림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지금 환경, 산림을 하나로 묶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
환경과 산림과를 분리하여 각각 독립과로 분리하고 과장은 역시 환경과 산림과장은 5급 사무관으로 환경과 산림직 기능직으로 한편, 환경자원사업소장 역시 환경기술직이어야 한다. 그리고 과로 분리하면서 증원해야 한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환경과가 없는 곳이 8곳이다. 환경과 산림에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시대감각과 시대변화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구 5만이 부족하여 행자부로부터 증설이 어려우면 현재 군청 내 유사과를 역시 통폐합하고 현실에 맞고 시대가 요구되는 환경, 산림은 분리하여 과의 편제를 바꾸고 과장도 비전문가 아닌 기술직 전문가로 중요시되고 변화되는 환경산림 문제로 능동적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철원군과 철원군의회에서는 서둘러 철원군 행정조직 기구개편에 착수해야 한다.
시대감각, 시대변화와 무감각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피해는 결국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