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갈말읍 지경리 산5번지 일원에 157억을 투자하여 철원 두루웰숲속문화촌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6월23일 개장한다. 휴양림과 야영장 가족단위 여가 및 산책 휴양에 관한 다양한 수요증가를 대비해 산림을 이용한 각종 휴양과 체험을 겸한 시설이다.
한편 7월1일부터 9월말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체험료, 재료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어린이집, 각급단체에서는 1주일전까지 사전에 문화체험장 운영팀 전화 458-5197로 연락하면 된다. 문제는 혈세가 160여억원이 투자돼 만든 사업이기에 운영에 묘를 찾아야 한다.
문혜5리에 위치한 병영체험장과 연계할 수 있는 등산로개장(임도)은 물론 김화 청양4리에 위치한 화강 문화캠핑장과 화강 등과 연계하고 매월대폭포, 김화 생창리 DMZ생태공원, 마현리 승리전망대 등과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연계 운영해야 한다.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영하는 것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적자로 인한 애물단지로 전략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홍보와 연계를 해야 한다.
숲을 찾아 힐링하는 현대인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프로그램도 만들어 가보고 싶고 또 가고 싶은 철원 두루웰숲속 문화촌 목재문화체험장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홍보가 필요하다.